코스피 종합지수, 아직 상승이 남아있을것인가

코스피 종합지수, 아직 상승이 남아있을것인가

코스피 지수 코스피는 지난해 연말 이후 최근 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치면서 2000 시대 개막 이후 약 13년 5개월 만에 장중 3000선 돌파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2017년 5월 22일 2300선 돌파 후 같은 해 7월 13일 2400선, 10월 30일 2500선을 넘어섰습니다. 2018년에 미중 무역갈등이 본격화되고 박스피를 넘지 못하다가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각국 정부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V자 반등이 이뤄졌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빠르게 지수가 회복됐고, 11월 23일에는 종전 최고치를 경신하며 2600선을 돌파했다. 연말에는 코로나 19 예방주사 접종 기대감과 이로 인한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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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 회복 여부를 주시할 것

반도체 업종 회복 여부를 주시할 것

앞서 말했듯이 반도체 업종은 국내 증시의 주요 성장 동력입니다. 작년에는 반도체 업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올해는 다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와 5G, AI, 자율주행 등의 신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가격이 오르고 있어, 메모리 제조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계의 회복 여부를 주시하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과 긴축이 가장 필요한 변수

하지만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은 미 연준의 테이퍼링과 긴축 정책입니다. 지난해부터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이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테이퍼링과 긴축은 세계적인 자금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찾아 미국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올 하반기 중 테이퍼링을 공식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 사이에서도 연준이 올해 중 테이퍼링을 발표하거나 진중하게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테이퍼링의 본격적인 시행은 내년 초에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의 밴드 상단과 하단 예상치

조선비즈가 국내 17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코스피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단 평균이 2130대, 상단 평균은 2550대로 나타났습니다. 밴드 상단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신한금투는 하반기 중 코스피지수가 30003700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이익 증가를 3700포인트 근거로 제시했다.

그다음으로 높은 밴드 상단을 제시한 증권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정연우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하반기 중 최고 363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EPS 278원에 2021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R 평균치인 13.04배를 곱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과 업종별 성적

투자자별로 보시면 개인은 3년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지만 외국인은 6조원, 기관은 11조원을 매도 하며 3년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우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코로나 봉쇄 등으로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철수했습니다. 기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맞춰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거의 모든 업종이 부진했지만 금리 및 자재 가격 상승으로 비금속, 보험업 등은 오히려 상승한 모습입니다.

반면 IT,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

위 차트는 7월18직선 나스닥 차트입니다. 각각의 보조지표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 파동적 트렌드 현재 나스닥의 상승곡선을 보시면 임펄스 파동으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3파 혹은 5파로 예상되는데요 이게 ABC라고 하기에는 피보나치상 거의 대부분의 구간을 쉽게 돌파하였습니다. 다만 재정적인 상황과 현재 3 파이건 5 파이건 조정은 분명 필요해 보입니다. 이대로 쭉 전고를 뛰어넘을 확률도 적지만 없는 확률도 아닙니다만. 786라인 인근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과 전고의 저항까지 고려한다면 일반적으로 조정으로 더 높은 확률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게 안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