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정규직
[인천광역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다음으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인데요. 이곳은지난 2016년부터 원도심 밸런스 발전 차원에서 함박마을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한 곳인데요. 도서관과 사회복지관, 어린이집, 활동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곳입니다. 그동안함박마을에는 도서관 시설이 없었고, 공공 보육 시설 접근성이 떨어져서 문화적 소외감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요새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어느 정도 해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특히, 구 원도심에 복합복지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시작할 때는고급주택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던 연수4단지. 하지만난개발로 인해 연수구의 슬럼가로 불렸지만, 오늘날 다양한 변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화합 장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함박마을은 지난 2020년도 인천지역에서 순전히‘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는데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권당국이 도심 노후화와 양적 도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거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하여 대상 지역에 따라 유형별로 구분해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간략히 말해서 도심 노후화로 인한 마을 개선 사업체 지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함박마을은 상생, 활력, 안심을 테마로 고려인들과 주민들이 더불어 공존하고, 기반시설 등 마을 경관 향상과 거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양한 문화가 함께할 수 있는 스마일 빌리지 개념의 ‘안정된우리 동네, 고려인과 함박웃소’를 구상하여 다양한 개선프로그램을진행했다고 합니다.
함박마루
그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면 함박마루와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있는데요. 먼저 함박마루는 ‘함박마을의 마루’라는 의미로마을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이자 원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개방된 소통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동안함박마을에서는 외국인 비율이 상승하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원주민과 외국인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갈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연수구에서는 공공기관이 직접적 중재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 자체적으로해결할 수 있는 자치 기반을 구축해야 해야하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에 공감한 함박마을 주민들은 함박마을 경로당, 연수1동 주민자치회, 마을자치과, 마을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민,관의 협력으로 함박마루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