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및 자가치료방법 (직접 효과본 자가치료 소개)
얼마 전 지인 한분이 이런 증상에 대하여 말한 적이 있습니다. 서 있을 때는 괜찮은데, 신체를 숙이거나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위아래로 움직일 때 어지러우면서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릿해진다고요. 한꺼번에 속이 울렁거린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며칠 후 병원에서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석증이란, 한자에서 보다시피 귀에 있는 돌과 연관된 질병입니다. 귓속 깊은 곳에는 반고리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작은 돌멩이가 떠다니며 어지러움을 유발합니다.
반고리관의 역할은 자세에 따라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인데, 이석이 원래 붙어있어야 할 위치에서 어떤 이유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에서 흘러 다니게 되면, 균형을 잡아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눈떨림 안구진탕
이석증이 발생하면 가만히 있어도 눈이 떨리는 안구진탕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안구진탕은 무의식적으로 안구가 더디게 혹은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보통 반고리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생겨나는 증상으로 이석증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이석증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석증 치료에 대해서도 정리해봅시다.
진단 및 검사방법
진단 및 검사 방법으로는 청력검사, 전정기능 검사동적자세, 온도안진, 영상 안진, SLVNG검사 등이 있습니다. 청력검사 청력검사는 개인의 청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소리의 강도와 주파수에 대한 개인의 반응을 측정하여 청력 손실 정도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동적자세검사 동적자세검사는 개인의 균형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전정기관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수행됩니다. 이 검사에서는 의사가 환자의 자세 변화에 따른 균형 조절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가지 동작을 시행합니다.
온도안진검사 온도안진검사는 전정기관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전정기관이 온도 변화에 얼마나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 여러가지 온도의 물을 귀에 넣어 사용자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이석증은 주로 세 가지 형태
전정돌발성이석증BPPV, 이내형이석증MDV, 전정병멘니에르병입니다. BPPV는 가장 흔한 형태로, 명확한 두상 움직임에 반응하여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현기증 발작을 유발합니다. MDV는 이내 내에 이석이 형성되는 상태로, 어지러움과 불명백한 균형을 초래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이내의 액체 증가로 인해 발생하며, 어지러움, 현기증, 청력 손실, 귀의 차단감 등을 초래합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증상으로는 경미한 정도부터 매우 심한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주로 회전하는 느낌인 경우가 많은데, 코끼리 코를 한 다음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중 원을 그리며 뻐르게 돌아가는 놀이기구를 타고 난 후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또한 머리의 움직임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보통 아침에 일어나거나 옆으로 돌아누울 때 생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러움이 심한 경우 균형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쓰러지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은 대개 갑자기 일어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한동안 메스껍거나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어지럼증입니다. 우리 몸이 균형을 잡게 해주는 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겨서 생겨나는 증상이기 때문인데요.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듯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흔들거리거나 한쪽으로 쏠리거나 현기증과 같은 비회전성 어지럼증도 있습니다. 어지럼증 증상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이석증 환자들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겪는다고 합니다.
이는 자율 신경계의 자극 증상 중 하나인데요. 보통 어지럼증 증상과 함께 동반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 환자 대부분이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질 증상을 겪습니다.
이석증 치료
다행스럽게도 이석증은 아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수주 이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후유증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이상을 느낀 경우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어지러운 증상이 바로 치료되므로,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이석증 치료법은 이석 치환술입니다. 이것은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자리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실시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