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별자리 이야기(처녀자리, 사자자리)
물병자리는 물병을 든 어른을 남자를 본뜬 별자리입니다. 가장 오래된 별자리 중 하나로 여겨지며 그리스 신화보다. 더 오래된 수메르 시대에는 이미 물병을 가진 사람의 별자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별자리의 모양은 극도로 심플한데, 남성이 오른손에 물병을 거꾸로 들고 그 물병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에서 흘러내린 물은 물병자리 아래(남쪽)에 위치한 ”미나미노 물고기자리”라는 별자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별과 별을 연동하는 별자리 선의 우측이 남성의 상체, 왼쪽의 길게 아래로 뻗은 선은 흘러내리는 물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별들의 줄에서 어떻게 인간의 모습을 찾았는지 고대 사람들의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별자리의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물이 귀중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알파별: 스피카 설명
스피카는 처녀자리에서 알파별로 밤하늘에서 15번째로 빛나면서 별로 무려 220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표면온도가 2만 도가 넘을 만큼 무척 뜨겁고, 태양보다. 1500배나 밝아 먼 곳에서도 그토록 밝고 흰 빛줄기를 내비친다. 짝 별이지만 사람의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고 분광기를 통해서만 알 수 있어요. (짝 별: 쌍성에서 밝기가 주성보다. 검은색의 별도의 별(들)을 동반성, 회고 혹은 짝 별이라고 부릅니다.
) 처녀자리의 목 부분에 자리 잡은 감마(γ) 별은 포리마입니다. 화려한 짝 별로 두 별 모두 3.6등급의 흰 별입니다.
-처녀자리 설화
처녀자리와 적용되는 이야기를 분명히 살펴보면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페르세포네를 우연히 본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하 세계로 납치합니다. 데메테르는 딸을 잃어 슬픔에 잠겨서 땅은 메말라 곡식도 자라지 않아 대지는 황폐해지고 사람과 동물이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르자 제우스는 형인 하데스를 설득합니다. 제우스의 도움으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반은 지상으로 나와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게 됩니다.
봄이 찾아오면 동쪽 하늘로 떠상승하는 처녀자리는 지하세계에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인 것입니다. 딸을 다시 만난 엄마 데메테르는 극도로 기뻐하여 땅도 다시 활기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 신화로 보면, 즐거워하는 데메테르로 인하여 땅이 다시 활기를 찾는다는 내용을 통해서 왜 처녀자리가 봄철 별자리 중 으뜸이며, 왜 봄철 별자리이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는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대를 12개로 나누어 황도 12궁이 되었습니다. 계절의 의미를 찾기 위해 황도대를 30도씩 나누어 (360/30=12) 관찰하여 탄생한 것이 우리나라가 아는 12가지 별자리입니다.
점성술이나 별자리 심리테스트등 별자리가 알고 싶은 분들은 보통 황도 12궁을 기준으로 한 별자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해당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6개월이 지난 시점이 가장 좋습니다.
동양권에서는 낮에 해당 별자리가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 처녀자리의 은하
처녀자리와 머리털 자리의 경계 부근에는 수많은 은하가 모여 있어서 은하의 정원이라 부른다. 모두 외부은하로 처녀자리 방향은 우리 은하 밖을 향해 열린 창문과 같습니다. 이쪽으로 4천에서 5천만 광년 간 곳에서 3000여 개의 은하가 모여 만든 처녀자리 은하단이 있습니다. 처녀자리 은하단을 언젠가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예전에 학창 시절에 망원경 살 돈은 없어서 천체관측용 쌍안경을 사서 황소자리의 성운을 구경했던 생각이 들어서 꼭 망원경을 사서 그때의 추억을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녀자리 별자리 기록을 남기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알파별: 레굴루스
레굴루스는 작은 왕이라는 뜻으로 코페르니쿠스가 붙인 이름입니다. 하늘에 떠 있는 일등 별 가운데 최고 밝기가 약하지만, 태양보다. 110배 이상 밝습니다. 사자자리는 바로 황도 12궁에 속해 있어 황도를 따라 움직이는 빛나면서 행성이 이 근처에 자리 잡을 경우 별자리 모양이 달라져 보여 당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레굴루스는 황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달에 가려지는 성식 현상이 가끔씩 일어납니다. (성식: 천체의 빛이 행성이나 위실적 같은 별도의 천체에 의하여 가려지는 일)레굴루스 바로 위쪽의 에타 별은 3등급의 평범한 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크고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