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아파트 월계센트럴아이파크 40%폭락한 실거래가격 서울 아파트 하락세가 가파릅니다

노원구아파트 월계센트럴아이파크 40%폭락한 실거래가격 서울 아파트 하락세가 가파릅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3월 셋째주1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0.03은 17주 연속 떨어졌지만 1주일 전0.05보다.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0.05rarr0.02과 지방0.06rarr0.04 역시 낙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하락을 멈추고 전주 대비 보합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16주 만에 하락세가 멈춘 것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0개 구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주까지 마이너스를 보인 종로서대문강동구0.02와 동대문영등포구0.01가 모두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남마포양천성동광진중랑성북구 등 7개 구는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계약서에는 미포함 보상 약속 후 연락 두절된 시행사 대표

이 뿐만 아니라 다른 갈등관계도 어렵게 얽혀있었는데요. 특히나 할인 전 분양가로 입주한 주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한 입주자는 풀대출로 어렵사리 분양을 받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분양 당시보다. 35나 떨어진 분양가를 생각하면 본인들만 호구가 됐다는 것입니다. 결국 입주민들은 시행사 측에 따져 일정부분 보상을 약속받았는데요. 보상을 약속해놓고 시행사 대표가 연락이 두절되면서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CS네트웍스이에 입주자 A씨는 2022년 칸타빌수유팰리스 전용 59를 15가량 할인받아 매입했다며 분양 당시 매달 25만원의 관리비 지원을 약속받았지만 이조차도 못 받고 있어 답답하다고 토로했습니다.

35 할인에도 안 산다. 진부한 아파트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물론 국토부 장관인 원희룡마저도 내 돈이면 이 가격에 집 안산다라고 공개비판을 할 정도였는데요. 전용면적 5917.8평의 최초 분양가는 9억원대, 7823.5평는 11억원대였습니다. 인근의 대형 건설사 신축 아파트와 비교해보니 분양가 할인을 감안해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가격이었습니다. 결국 건설사에서는 미분양 물량을 35 할인한 가격으로 내놓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 할인을 두고 채권자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추측을 내놓았는데요. 건설사도 돈을 갚아야 하고 대출이자도 부담이 되니 채권자들과 합의를 보고 분양가를 대폭 깎은 것입니다.

이미 산 인원은 할인 적용 불가능 시행사의 배짱 분양

법무법인 심목

그러면서 시행사 관계자는 할인된 분양가를 다시 적용받을 수 없는지에 대한 기계약자들의 전화 문의가 오지만 그건 어려운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후분양 단지로 거의 모든 수분양자가 매입 후 등기까지 마친 상황이라 가격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변호사는 “매매 가격을 정해서 이제 어느 정도 거래되는 가격 원만하게 하는 권리가 건설사에 있다고 해서 별도의 약정이 없으면 사실 할인 분양했다는 것만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거나 할인된 분양가로 다시 이제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이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할인 분양도 확장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앞으로 분양 단지 곳곳에서 이같은 갈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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