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 미제지의 유래

군산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 미제지의 유래

지난 7월 10일 전북 군산시 은파공원 물빛다리광장 및 월명공원 전적비에서는 625전쟁 중 해병대가 첫 승리를 거둔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승 기념 및 추모제가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공동주관으로 거행됐었다. 전승기념행사를 마치고 추모제가 열리는 월명공윈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군산의 관광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은파관광지는 본질적으로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의 작은 산들이 포함하여 2,578,524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순환도로가 완공되어 아흔아홉 구비라는 은파관광지의 주변을 드라이브하며 모두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봄철이 되면 화사하고 벚꽃길로 유명하여 친구,가족,연인들의 애정을 받고 있는 군산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군산 은파호수 위치 및 방문 정보

군산의 은파호수가 매일 매일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지만 매번 벚꽃시즌이 되면 은파호수 인근의 모든 도로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대학로, 나운동까지 줄을 지어서 차량들이 주차장처럼 도로 위에서 기다리는 엄청난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자칫하다가 벚꽃 보러 가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안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에 은파호수공원 입구의 주차장으로 향하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동산중학교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진행하면 호수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주차장에 운이 좋아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하고, 없습니다.면 도로변에 주정차를 하고 걸어서 화살표 방향처럼 산책로를 따라 은파호수 정중앙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도록 하자. 다리를 건너고 나서 은파호수 공원 입구 쪽으로 걷다. 보시면 당연하게 벚꽃 터널을 만날 수 있어요.

은파호수 벚꽃 터널로 가는 길

최종 목적지는 벚꽃 터널이겠지만 은파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심어져 있는 벚꽃 나무도 상당히 괜찮은 비주얼을 갖고 있습니다. 산책로 내내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사람도 벚꽃터널 만큼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삼각대를 설치해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따뜻한 햇빛을 받아 군산 은파호수의 물결에 윤슬이 반짝 반짝 빛나는 풍경을 보며 걷는 중, 멀리 은파 다리 건너편에도 벚꽃이 활짝 피어오른 걸 볼 수 있어요.

산책로를 그러니까 20분 정도를 걸으며 다리 위를 지나니 역시나 벚꽃이 눈부시게 피어오른 시기라서 그런지 건너편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모든 차를 끌고 왔을 테니 아마 인근의 주차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은파 호수에 설치되어 있는 분수대 인근으로 살짝 바람이 불면서 멋진 무지개가 만들어졌다.

은파호수 벚꽃 터널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광장에서 은파호수공원 입구쪽으로 걸어가면 멋진 벚꽃 터널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쉽게도 터널 아래쪽에서 여유롭게 사진 한 장을 찍어보고 싶겠지만, 차도에는 차들로 한가득이고 좁은 산책로에는 사람들로 가득이라 삼각대를 펼쳐서 여러 포즈로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사람들이 지속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일종의 무빙샷?을 하면서 사진을 남기는 방법이 최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벚꽃을 보러온 건지, 사람을 보러 온 건지 잘 모르겠지만 한가득 피어오른 벚꽃을 보고 있으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 터널 아래쪽에서 하늘을 올려다보시면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벚꽃이 많이 피어있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며 호수공원의 입구로 걸어가면 주차장에 벚꽃들이 정말 많이 피어오른 걸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