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 키우기, 인도고무나무 가지치기 & 수경재배 잎꽂이
아보카도를 먹거나 레시피에 아보카도를 활용한 후 아보카도 씨는 버리지 말고 재미있고 쉽게 심어보고 연령에 관계없이 정원 실내에서도 누구나 쉽게 심을 수 있으며 취미 생활 혹은 학교 과제로 선정하고에도 안성맞춤인 이 방법은 아보카도 열매를 위한 방법이 아니며 꽃을 피우기 위한 방법이고 아보카도 열매를 원한다면 묘목장에서 접본을 구입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힐링이 필요한 식집사 젤리 호랑이예요. 저는 무언가에 지쳤거나 작게 보상받고 싶을 때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것이 심리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이더라고요. 작년 여름에 식당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하나 받아왔는데 발아에 성공해 현재 작은 묘목으로 잘 자라는 중이에요. 우리 a.k.a 마카도의 8개월간의 생장일지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Avocado
녹나뭇과의 상록 과실나무. 높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여름에 녹색의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서양배 모양으로 자색 또는 자갈색인데 3~10일간 저장하였다가 먹는다. 멕시코에서 안데스산맥에 이르는 서반구 대륙이 원산지이며 열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 아보카도 열매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다. 피부 건강 (비타민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도 있어 피부 건강에 좋다. ), 나트륨 배출 (아보카도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에 효과가 있다.
2020. 11. 17. 21:21ㆍ리뷰 & 정보/라이프 스타일
아보카도는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수입되는 과일로 입맛에 맞아 매우 즐겨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넷플릭스 ”부패의 맛”이라는 다큐에서 아보카도를 다루는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 집에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보카도를 키우는데 물도 많이들고 를 맺는것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드루이드를 꿈꾸며 한번 도전할 생각입니다.
만약 저처럼 아보카도 키우기를 같이 하실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전 준비를 위해 를 참고해 정리했으며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아보카도 씨 심기 (발아)
먼저 아보카도 키우기를 하기 위해 씨앗을 심는 방법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가지 추가 말씀을 드리면 인터넷 상에 아보카도 키우기로 나와있는 사진들을 보면 씨앗을 흙 위에 발아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 보다는 흙 안에 넣어서 심는것이 아보카도가 더 잘 자라게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보카도 씨앗, 과산화수소, 물, 상토, 왕겨, 화분
심을 때 준비물
나는 종이컵과 수돗물 그리고 아보카도 씨앗을 준비했다.
아보카도 씨앗은 생각보다 미끌미끌한데. 이걸 잘 씻어서 껍대기를 까주자!
여기에서 씨앗을 반으로 갈라서 넣는다던가.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나는 그냥 껍질까고 종이컵에 씨앗이 2/3이 담기도록 물에 넣었다.
아보카도 6개를 똑같은 방법으로 종이컵에 담았고 그냥 부엌 한 구석에 방치하였다. (햇볕이 드는 곳이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건 하루하루 달라지는 씨앗의 모습이였지만, 싹이 날때까지 1달이상 걸렸고, 물이 더럽다 싶으면 갈아주었다 대충 1주에 한번.시간이 갈수록 물이 더러워지는 기간은 짧아지고, 물이 줄어드는 형태로가는데, 이때는 물을 더 넣어주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그렇게 3주가지났다. 현황 & 노하우
6개중 1개는 싹이 검게 변해서 버렸다. 그 외에는 성장차가 심하게 차이나지만, 잘 자라고있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위 사진처럼 아보카도를 쪼갠적없었는데, 냅두면 알아서 쪼개진다. 아마 쪼개어서 넣으면 더 빨리자라는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든다. 허나 알을 깨고 나오는 동물이 쉽게나오게 하기위해서 알을 깨주면 쉽게 죽는다는 말을 들은적이있어, 강하게 키우고파졌다.
그래서 난 쪼개지않고 쌩으로 넣었다.
그후엔 뿌리가 나오고 한참후에 싹이 나온다.
여기에서 중요한건 뿌리가 물밖으로 노출되면 검게 변한다는 점인데, 아마 사망한 아보카드중 하나가 이러한 형태로 죽은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뿌리는 꼭 물에 잠기게 구성하자!
아보카도를 보면 껍데기가 아직 남아있는데, 6개를 까다보면 뒤로갈수록 귀찮아진다. 저것은 귀찮음의 흔적이다.
딱히 껍질을 깔끔하게 안 까도 잘 자라는거보면 성장에 그리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위쪽에는 녹색의 싹이 나온것이 보인다.
싹이 나왔길레 햇빛이 드는 곳으로 옮겨보았다.
그러자 갑자기 어마무시하게 자라났다. .. 정말 하루하루 자라는게 보일정도..
이제 화분을 사서 넣을 차례다.
D+240, 8개월째
새 잎의 성장 속도를 관찰하기 위해 3일 간격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한동안 새 잎이 더디게 올라오다가 봄이 오려는지 요즘 더 바쁘게 생장 중인 마카도. 저도 분발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ㅎㅎ이제는 길이 생장 보다 줄기가 굵어지도록만드는 것이 제 목표예요. 과육을 얻을 때까지2년은 더 걸리겠지요. 최선을 다해볼게.봄에는 다시 발코니 가드닝도 하고집에서 누리는 녹색 힐링의만족도는 200%
이상, 식집사 젤리 호랑이의 생장일지였습니다. 🙂